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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아침은 무등산을 통해 시작된다. 시내 동쪽 무등산은 어둠을 재끼고 신선한 아침 햇발을 구석구석 쏟아준다. 저마다의 마당에, 창문에, 식탁에, 머리위에 빛나는 하루가 시작된다. 빛고을 광주의 하루를 열어주는 무등산의 모습은 어머니의 품처럼 안온한 형상으로 감싸주고 있다. 하지만 산정에 오르면 상황은 달라진다. 솟구치는 돌기둥이 돌올하게 지주가 되어 있고 병풍이 되어 있다. 87백만년전에 일어난 화산 폭발이 가져온 경이로운 모습은 풍경으로 만나는 이에게는 자연의 위대함에 감응하게 한다. 뜻으로 만나는 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하늘 기둥이라고 한다. 인간의 염원을 하늘에 전달하는 나무 솟대처럼 저 돌기둥이 인간의 존엄과 평화를 지켜온 광주의 정신이라고 말한다. 세상이 어지러울 때 단 한번도 외면하지 않은 땅, 역사의 중심이 광주였다는 사실은 무등산이 낳은 수많은 인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고필 <여행전문가·대인예술시장 총감독> 의 글중에서

오늘은 광주시 선교동에서 산행을 시작해서 너릿재 수레바위산을 거쳐 화순 만연산을 지나 장불재, 서석대를오르고 증심사로 하산 할 예정으로 무등산을 찾았다.


산행코스 : 선교동 정류장너릿재지장산수레바위산너와나목장장불재군부대삼거리서석대승천암입석대중봉중머리재증심사 주차장(18)

2013-05-01 0915무등산.gpx

너릿재 정상에서 수레바위산과 도덕산으로 갈린다. 무등산 대종주 길이기도 하다. 수레바위산 방향은 서석대로 가는길이고 도덕산은 남평까지 갈 수 있는 등산로가 있다.

수레바위산에서 지나온 선교동쪽을 바라본 풍경입니다.

만연산 능선 삼거리입니다. 만연산 정상을 다녀와서 다시 너와나 목장쪽으로 가야합니다.

만연산 정상표시석과 큰재쪽을 바라본 풍경입니다.

너와나 목장입니다. 음식점도 겸업으로 합니다.

너와나목장에서 장불재로 오르는 길입니다. 무등산에서 몇 안되는 가파른 길입니다.

이런길이 약 1.7정도 가파르게 이어진다

가파른 길을 힘들게 올라 드디어 장불재에 도착하였습니다

무등산에서 오를수 있는 마지막 서석대에서 인증샷을 찍고 입석대, 장불재 중머리재를 지나 증심사 주차장으로 하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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