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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6소백산.gpx

죽령옛길은 소백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하며 영주와 단양을 연결하던 옛길로 옛길을 따라 흐르는 계곡과, 길게 늘어져 있는 수목 터널이 주변에 펼쳐지는 소백산 주요 능선 등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여주고 있는 명승지이다. 죽령옛길은 <삼국사기>신라 아달라왕 5(서기 158) 3월에 비로소 죽령길이 열리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동국여지승람>아달라왕 5년에 죽죽이 죽령길을 개척하다 지쳐서 순사했고 고개마루에는 죽죽의 제사를 지내는 사당이 있다고 전해지는 오랜 역사의 옛길이다

그리고 소백산은 국립공원으로 한반도의 등뼈와도 같은 백두대간의 줄기가 서남쪽으로 뻗어내려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와 경상도를 갈라 영주 분지를 병풍처럼 둘러치고 있다. 비로봉(1,439m), 국망봉(1,421m), 1연화봉(1,394m), 2연화봉(1,357m), 도솔봉(1,314m), 신선봉(1,389m), 형제봉(1,177m), 묘적봉(1,148m)등의 많은 영봉들이 어울려 웅장하면서도 부드러운 산세로 수려한 경관을 보여 주고 있다. 소백산은 소백이라는 이름 때문에 작은 산이라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소백산은 큰 명산이다.

죽령옛길을 희방사(소백산)역부터 걷기를 시작하였다.

죽령옛길은 200712월에 명승 제30호로 지정되었다.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과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경계에 있는 고갯길로, 대재라고도 불렸다, 소백산의 동쪽에 위치하며 고갯마루 높이가 해발 698m이다. 사진은 죽령옛길 마지막에 위치한 죽령루이다. 

영주와 단양을 연결하던 옛길로서, 길을 따라 흐르는 계곡과, 길게 늘어진 수목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는 명승이다. 또한 곽 우리 나라 동남지역 교통의 동맥이었던 죽령옛길은 차량이 다니는 5번 국도가 개설되면서 폐도가 되었으나, 1999년 영주시에서 옛자취를 되살리려 복원하였다.

 

이곳 죽령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으며, 시원한 막걸리도 한잔 하면서 쉬다가 소백산행으로 들어섰다.

소백산행은 임도를 따라서 오르는 길이라 그리 힘들지 않았다.

소백산 천문대가 있어서인지 토성 모양의 시설물이 있다.

천천히 오르다 보니 어느덧 소백산 천문대에 도착했다.

 

소백산 연화봉(1,394m)은 봄철이면 쩔쭉꽃이 만개하며 철쭉제가 열릴때는 탐방객이 많은가 보다.

연화봉에서 급경사를 타고 한참 내려오니 폭포가 반긴다 희방폭포다, 희방폭포는 소백산 중턱 해발고도 700m 지점에 있는 폭포로, 소백산 절경 중 한 곳이며 영남지방 제1의 폭포로 꼽힌다. 높이는 28m이다. 소백산의 영봉 중 하나인 연화봉(1383m)에서 발원하여 희방계곡을 이루며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요란한 굉음과 물보라를 일으키며 수직 암벽을 타고 떨어지는 모습이 장관이다. 조선 전기의 학자 서거정(徐居正 1420~1488)천혜몽유처(天惠夢遊處)’ 즉 하늘이 내려준꿈에서 노니는 듯한 풍경이라 평했다 한다.

오늘은 죽령옛길과 소백산의 최고봉인 비로봉은 가지 못하였지만, 소백산의 비경은 충분히 감상하고 원점회기 산행으로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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