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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따라 걷기6차 도보 시작점은 5차의 마직막 지점에서 약 3아래에 위치하는 섬진강 군민 체육공원에서 시작합니다. 순창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의 공간 확보를 위하여 1998년에 유등면 오교리 섬진강변에 건립하였다. 군민체육공원을 출발하여 섬진강을 왼쪽에 곡성 들판을 오른쪽에 두고 일직선으로 쭉 뻗은 섬진강 자전거 길을 타고 걷는다. 어느 강변이나 다 그렇지만 그늘이 없다

직진하던 둑길이 끊긴다. 유등면 쪽으로 우회하여 유풍교를 건너 다시 강 쪽으로 온다. 그리고 다시 대풍교를 건넌다.

 

멀리 옥출산이 보인다. 일제 강점기 말 순창, 남원, 담양 지역의 쌀을 수탈하기 위해 철도가 건설되다가 1945년도 광복 이후 노선을 변경해 마을을 통행하는 통로로 이용하였다. 멀리 다리 교각이 희미하게 보인다.

 

향가마을을 지나서 생사마을, 무진정 까지 둑길로 이어진다.


무진정은 전라북도 문화재(164)로 전북 남원시 대강면 방산리 456-1지의 섬진강 언덕 빼기에 자리한 누정으로 1751년 남원 윤씨의 선조인 무진(無盡) 윤정근(尹廷根)이 세운 정자이며, 원래 이름은 무진장(無盡藏)이었다. 이곳의 지명이 무진장으로 작은 주막이 있었으며 오고가는 사람들의 쉼터가 되었다. 이곳은 윤정근의 선산이 뒤쪽에 자리한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곳은 곡성과 대강을 잇는 나루터가 있었던 곳으로 오가는 사람들이 쉬어 가도록 이 정자를 지었던 것이다. 건물 기둥에는 원형을 썼으나 안쪽에는 사각 기둥을 세워 다채로움을 보였다. 건물 뒤편 마루를 조금 높게 깔아 앞뒤의 공간을 나누었다.

곡성에 접어들자 도로는 아스팔트 도로로 바뀐다. 섬진강을 오른쪽에 동악산을 왼쪽에 끼고 걷는다. 끝없는 아스팔트 길이 펼쳐진다.


곡성 동악산은 전남 곡성군 북쪽에 자리잡은 높이 735m의 산이다. 북쪽 아래에는 섬진강이 흐르고 남쪽으로는 형제봉과, 최악산으로 이어진다. 산속으로 들어가면 골짜기가 깊고, 바위로 이뤄진 산세는 범상치 않다. 신라 무열왕7(660), 원효대사가 길상암과 도림사를 세울 때 하늘의 풍악에 산이 춤을 췄다고 하여 동악산이라 불린다.

산 남쪽 성류구곡에 위치한 도림사는 신라 진평왕 때 창건된 사찰이다. 절의 처음 이름은 신덕왕후가 행차한 곳의 절이라는 의미의 신덕사였으나 현재는 도를 닦는 승려들이 수풀처럼 모이는 곳이라는 뜻의 도림사로 불린다.


곡성의 명산인 동악산 청계동 계곡은 맑은 물과 울창한 소나무 숲이 특징으로 여름철 피서지로서 인기 있는 곳이다. 호남읍지에는 도인 양대박(1544~1592)이 고향 남원을 떠나 이곳 청계동에 들어와 살았다는 기록이 있다. 그는 1592년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킨 인물이다. 임진왜란 최초 의병장으로 평가 받는 월파 유팽로(1554~1592)와는 이종사촌이었는데, 양대박은 그와 함께 고경명을 만나 6천여 명의 호남연합의병을 결성했다고 한다. 양대박은 글씨와 문장에도 뛰어나 청계집이란 문집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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